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물사랑 조정체험 취미클럽은 11일 오전 10시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변에서 자연 환경정화활동을 겸한 붐 조성을 위한 조정체험 행사를 가진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국토의 재창조와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홍보와 2012년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종목이면서 일반 시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조정경기를 홍보하기 위하여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물사랑 조정체험 취미클럽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미클럽 동호회 체험행사에 상수사업본부 조정팀이 참여하여 조정체험은 물론 자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벌인다.

한편 1993년도 시 체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은 대구시의 젖줄인 낙동강 다사읍 매곡취수장에서 상수원정화활동도 함께 겸하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감독을 비롯한 총 10여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은 지난해 전국실내조정 선수권대회 2종목(싱글스컬,무타포어)에서 1위를 하였고, 대통령기 조정경기대회 더블스컬에서 2위를 하였으며, 올해에도 화천 평화배 조정경기대회에서 쿼터러플스 2위를 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김상준 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조정팀 육성을 위하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위주로 취미클럽을 구성하였으나 앞으로 전국적인 붐 조정을 위하여 대구시 전 공무원 및 시민들에게 조정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