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직원 20여명은 6월 중 지역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상대회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15일에는 약 2시간 가량 대회 마스코트인 삽살개와 함께 영남대 캠퍼스 내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 소속 직원 20여명은 지난 1일 대구교육대학교와 경북대학교, 9일 계명대학교, 13일 대구대학교를 순회하며 대회참여 분위기 조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 세계육상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15일에는 대회마스코트인 삽살개를 동반하여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순회하며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삽살개의 실물을 처음 대하는 대학생들은 삽살개가 매우 귀엽다며 쓰다듬거나 함께 포즈도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대회마스코트인 삽살개와 2011세계육상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학교 순회 홍보활동시 삽살개를 동반하여 대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냄으로서 대회 기간 중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6월 16일에는 삽살개를 동반하고 경북대학교를 다시 한번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