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롯데리아 대구지점과 17일 오후 5시 보건복지여성국장실에서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간 중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조식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서 내용에 따라 (주)롯데리아 대구지점은 50개소 매장 중 숙박업소 주변 13개소(숙박예약 상황에 따라 증가될 수 있음)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일간 오전 7시부터 조식을 유료 제공(관광객들의 주문에 따라 숙박업소 직접 배달 또는 매장에서 제공)한다.

재공 메뉴는 한우불고기 세트(한우불고기+포테이토+콜라), 야채라이스 세트(야채라이스버거+포테이토+콜라), 불고기 세트(불고기 버그+포테이토+콜라), 새우세트(새우버그+포테이토+콜라), 치킨버거세트(치컨버그+포테이토+콜라), 기타 커피, 음료 등이다. 특히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7, 8월 2회에 걸쳐 친절 고객응대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식제공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참여업소 교육 시 친절.식품강사를 지원하고, 숙박업소에 조식제공 메뉴, 주문방법 등 안내 홍보를 하여 관광객이 편리하게 조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협약서 체결로 2011대회 기간 중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조식을 불편함을 해소하여 우리시 이미지 제고 및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