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민방위 비상 대피 . 급수 시설 및 방독면 등 민방위 보유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 .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비상대피시설 17개소, 비상급수시설 12개소, 민방위장비 및 방독면 등에 대해 각 읍.면에서 현장정비와 군에서 확인점검을 실시하며 주요점검은 비상대비 . 급수 시설에 대해 인구대비 적정 공간(대피시설) 및 적정량(급수시설) 확보 여부, 시설 안내 및 유도표지판 설치, 부착 위치 적절 여부 등이며 민방위 장비(방독면 등)는 확보기준에 맞게 적정장비 확보 여부, 각종 장비의 마모.훼손시(밧데리 방전) 부품교체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민방위 비상 대피 . 급수 시설 및 방독면 등 민방위대 보유장비의 일제 점검 . 정비를 통해 유사시 민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