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경주김씨 종친들의 모임인 계림청년회는 지난 19일 일요일에 야유회를 통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계림청년회 는 우리선조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또한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이 자랑이자 조상에 대한 의무일 것이다 는 모토로 현재 13년 차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은 제7대 김진구 회장을 중심으로 40여명에 이르는 전회원이 차원 높은 단결과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행사 당일에는 50여명의 가족회원들과 함께 상호 유대강화를 위한 야유회를 가진 후 행사장소인 포항시 여남동 바닷가 일대를 약 2시간여에 걸쳐 동반한 자녀들과 함께 교육적인 차원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널려 있던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수거 하였으며 김진구 회장을 비롯한 참여 회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