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장애인 기능명장을 뽑는『2011년 대구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22일 오후 3시 리더스W(구 대동은행2층) 강당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 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국내 최대의 장애인 기능축제인『2011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2~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에서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 오전 9시부터 한국폴리텍Ⅵ대학 등 5개 경기장에서 CNC 선반 등 총 23개 직종,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최고의 성적을 위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올해 실시 직종은 CNC선반, 전자기기 등을 포함한 19개 정규직종과 PBC설계 등 4개 시범 및 레저생활 직종 등 총 23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진다.

금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금상 30~50만원, 은상 20~30만원, 동상 10~20만원), 입상자 특전으로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고,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금년 11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제28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5시 리더스W(구 대동은행 2층)에서 시상식과 폐회식을 가진다.

대구취재본부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