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2동에 소재한 상아유치원(원장 이명희)는 21일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20포와 라면 16박스를 계양2동주민센터(동장 박종수)에 기탁했다.

상아유치원은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왔는데 지난 15일 학부모 및 이웃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원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922,880원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해 계양2동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상아유치원 이명희 원장은 매년 실시해 온 바자회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저소득 계층주민들에게 이웃돕기 성품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2동주민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6세대와 관내 경로당 2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