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28일 『남원쌀』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라 할 수 있는 남원농협 라이스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 남원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남원시지부 관계자와,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원농협 라이스센터는 종전의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념이 아닌 최첨단 최신시설 및 최고의 기술로 건조, 저장, 가공 등 모든 공정이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일괄 처리되어 연중 균일한 고품질 브랜드 쌀 12,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준공식에서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은 "남원농협라이스센터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남원쌀의브랜드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이 될 것이며 이런 기반하에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하나가 되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 쌀로 만들것" 이라고 말했다.

그간 다양한 노력 결과 국내 시장점유율 향상은 물론 영국,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등에 춘향골 쌀을 수출하여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이날 GAP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