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8일 박형우 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운영중인 불법 주ㆍ정차 무인단속시스템(CCTV) 추가 설치를 위해 설치 후보지 5개소를 방문했다.

현재 구는 관내 주요도로인 계양대로와 경명대로, 장제로 등에 20개의 고정식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불법 주ㆍ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가로 설치하게 된 것이다.

불법 주ㆍ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예정 후보지는 장기동삼거리(신동아아파트 앞), 작전역(미추홀웨딩홀), 효성동 구사거리, 도두리마을(부현동초교 앞), 계산복개천육거리(이학갈비 앞) 5곳이며, 이 날 현장 방문을 통해 교통상황 등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 향후 내부검토를 걸쳐 5곳의 후보지 중 2곳을 선정해 CCTV를 설치하게 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