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현장방문 이장회의 및 영농체험 등을 통해-

이용우 군수는 민선5기 시작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의 목표 아래 참여와 소통을 화두로 삼아 찾아가는 열린 군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분주한 상반기를 보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 은산면을 시작해 석성면(3월 8일), 세도면(3월 10일), 양화면(3월 15일), 홍산면(3월 22일), 구룡면(6월 20일), 그리고 지난 28일 장암면을 끝으로 금년 상반기 현장방문 이장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금번 현장방문 이장회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군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상관광시대 선포에 맞춰 올 한해 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민선5기 10대 비전에 대한 소개로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이장단 회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농산물 수입개방,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에서 애로사항 등을 수렴, 농업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영농체험도 활발히 전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3일 구룡면 아침딸기단지를 찾아 딸기수확 체험을 가진 것을 비롯해 파프리카 수확체험(3월 25일, 임천면 만사리), 방울토마토 수확체험(4월 19일, 세도면 가회리), 모내기 체험(4월 21일, 임천면 가신리), 양송이 수확체험(5월 24일, 석성면 현내리)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굿뜨래 농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군 농업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군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발전 이장회의와 굿뜨래 8味 중심의 영농체험을 계속 진행해 나가 신뢰받는 자치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군수는 “진정한 지방자치는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참여와 소통의 열린 군정을 적극 펼쳐 군정발전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군민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로 삼겠다”며 취임 1주년에 즈음한 소감을 피력했다.

충남취재본부/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