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지표가 상승 국면으로 재돌입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4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구미산단의 2011년 4월 총생산액은 6조 3,114억원으로 전월대비 5.7% 상승하였는데 이는 신규 모바일 제품 출시를 위한 관련 전기전자 기업들의 생산증대가 전체 생산실적의 증대를 견인한 결과이다.

가동률 역시 생산 증대의 영향으로 87.6%를 기록, 2010년도 수준을 회복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가동률이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다.

구미산단의 4월말 현재 고용인원은 79,038명으로 전기전자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직 충원과 석유화학 업종 대기업 등 신규 가동업체의 고용창출에 힘입어 전월대비 2.3% 상승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신규 출시된 모바일 제품의 인기 상승 및 내수 경기의 지속적인 활성화 추세로 한동안 긍정적인 산업동향 지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취재본부 강성희 기자

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