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7일자로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급 등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는 6월말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에 따른 인사다.

인사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영철 도의회 사무처장(3급) ⇒ 2급 승진(도의회사무처장)
김춘수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4급) ⇒ 3급 승진(복지보건국장)
이근선 청정환경국장 직무대리(4급) ⇒ 3급 승진(청정환경국장)
김정강 전 도정연구관(3급) ⇒ 김해시 부시장
김석기 부이사관 ⇒ 거제시 부시장
차신희 교통지원과장(4급) ⇒ 공보관

김두관 도지사는 6일 오후1시30분 도지사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도정 2차년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도정의 많은 과제들에 직면해 있어,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하나로 힘을 모아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 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고위 공무원들은 각 분야별 책임자로서 조직을 잘 이끌어 도정이 더한층 경쟁력을 갖추고 도정 목표를 하루 속히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두관 도지사는 이번에 보임되는 시군 부단체장에 대해서는 “도정 발전의 토대는 바로 시군의 발전이다”면서, “도는 시군정이 활성화 되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해 주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단체장들도 도와 시군이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후속 4급이하 인사는 다음 주 중으로 단행할 계획이다.


창원취재본부 천 명 수 기자

천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