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단체 관람객 유치에 조직위원회가 팔을 걷고 나섰다. 사진은 지난 14일 인천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인천지역 여행사 40곳에 대한 합동 엑스포설명회.

올 9월에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에 열쇠를 쥔 것은 단체 관람객 유치 여부. 이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는 최근 행사장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삼엑스포 전국 순회 설명회에 들어가 행사를 알리는 동시에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모객 활동 독려에 나서 주목된다.

조직위의 이러한 활동은 충남관광협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지역 여행사 40개 업체를 모아 순회설명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21일 부산, 26일 경남(창원), 그리고 28일은 경기(수원)지역 설명회로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조직위의 이러한 단체 모객 활동은 지난달 전국의 협력여행사 66곳을 선정한데 이어 일반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람객 모객활동의 영역을 확대한 의미를 갖는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 여행사들을 상대로 인삼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여행사들의 관심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결국은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