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안전테마파크 방학 맞이한 초등학생 80가족 안전체험 실시 -

대구시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3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제12회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 날 캠프에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80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하철사고, 화재예방 등 각 분야별 체험위주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각종 예측할 수 없는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 함양과 대처 요령을 익히게 된다.

또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학교뿐 만 아니라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생활 실천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안전캠프 체험을 하게 된다.

이 날 체험 교육에는 시민안전테마파크 시설을 활용하여 지하철사고, 산악사고, 지진대응,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 교육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교통신호등 준수(안전차량 탑승), 심폐소생술, 가스안전, 전기안전분야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이 행사는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행사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시소방안전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소방안전협회, 한국산업안전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의 참여와 도움으로 진행된다.


대구취재본부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