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시교육청에서는 다양한 능력과 종합적 소양을 중시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격려하는「2011년도 대한민국 인재상」대구시 후보자를 25 ~ 내달 5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온 ‘21세기 우수인재상(장관 표창)’을 2008년도부터 대통령 훈격으로 격상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만원의 장학금 및 수상자 연수 기회 등이 부여된다.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는「2011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대학생 40명과 고등학생 60명을 선발하며 그 중 80명은 시도 단위에서, 나머지 20명은 전국 단위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지.덕.체 등 전인적인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대학생은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구시(교육협력담당관실)에,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교육청(창의인성교육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추진일정으로 내달 5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하여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구시 후보자 15명(대학생 6, 고등학생 9)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게 되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각 지역별 추천 후보자에 대한 실사.면접 및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중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고 시상한다.

한편, 대구시에서 지난해 5명(대학생 2, 고등학생 3)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라면서 현재 13개 대학(교)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