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 전반 애로점 및 건의사항 청취, 격의 없는 대화의 場 마련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3일 오후 12시경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 사기진작과 복무만족도 향상 및 「지휘관-전경」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근 식당에서 시원한 냉면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은 김명환 서장을 비롯 경무기획계장, 전경지도관, 경찰서 및 부두경비 전경 총원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근무여건 개선방안, 근무 전반에 대한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전경복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김명환 서장의 군복무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으며, 4일 전역 예정인 포항해경 김규남 수경은 “전역을 하루 앞두고 서장님, 후임전경과의 마지막 오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어 전경들이 서장님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도 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경 총원 오찬에 따라 경찰서 정문에는 전경을 대신해 경찰관들이 직접 근무를 실시했으며, 포항해경은 워크숍에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전경들이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병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