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친서민정책 추진동력 및 지역복지 기대 -

포항시는 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장, 포항시 새마을금고이사장 31명(이사장 협의회장 이태용. 죽도새마을금고이사장), 도 연합회관계자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서민정책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희망공헌사업 포항시협의회 공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친서민 정책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관 지원방식의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발적 민간자원 활용으로 친서민정책 추진동력을 확충하고 민간에서는 포항시의 정책과정 참여를 통한 정책효능감을 고양하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와 포항시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희망공헌사업인 지역개발사업, 일자리 창출,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 다문화가정지원등 다양한 친서민정책을 발굴해 포항시가 추진하는 Happy5 정책과 연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포항지역 31개 새마을금고에서는 2010년 한햇동안 문화복지사업, 교육사업, 지역개발사업등 지역환원사업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하여 현금 5억 5천여만원과 쌀 23,753㎏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여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또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각 새마을금고별 지역희망공헌사업추진에서 전 새마을금고가 함께 참여하여 장학사업, 문화복지사업등을 추진키로하고 2012년 당초예산에 반영키로함에 따라 내년이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걸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고리채해소와 경제생활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을금고로 시작, 어느새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982년 새마을금고법제정과 1983년 예금자보호준비금 설치로 본격적으로 발전, 오늘날 우리시만해도 1조 4천억의 자본금을 확보하는등 지역서민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및 복지지원단체로 확고히 정착해가고 있다.

이계영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장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금고와의 친서민정책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은 위한 장학, 문화사업, 좀도리사업 확대는 물론 우리시에서도 글로벌시대를 맞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의료센터를 건립하는등 과거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이젠 도움을 주는 국가로 변신하는등 세계인류공영을 위해 우리시가 선두에 서서 나갈것임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