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및 관람객으로부터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 확보코자 실시 -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시민 및 관람객으로부터 농수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9일부터 1개월간 『농수산물 원산지.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대구 전역에 농수축산물 대형유통매장, 백화점, 가공.판매업소, 전통시장, 음식점 등 농수축산물을 취급하는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증명서를 보관하지 아니한 행위 ▲유통기간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행위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단속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위반사항 별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구.군은 자체단속반 및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같은 기간 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명절과 연계하여 추석 연휴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며, 대구시민의 자율적 의식향상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취재본부 이사무엘 기자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