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 에서는 동충동 소재 정신건강센터에서 9 ~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가족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간호하는 가족들의 정신건강이 최우선 이니 만큼 만성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나 꾸준한 복약지도 등 가족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9일에는 정신보건전문 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 관리법, 16일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질환 재발 방지 및 꾸준한 복약의 중요성, 23일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올바른 영양섭취, 30일은 우울증과 자살예방 등 전문가의 강의가 주간별로 이뤄지게 된다.

이번 남원시 정신건강센터의 가족교육 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자조모임 으로서의 성격으로 서로 간에 공감대를 형성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기간 지쳐있는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소 정신보건전문가의 역할로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전개와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하여 가정에서 건강한 사회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복귀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