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 ~29 양일간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려 -

대구시와 자매우호 도시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올해로 5번째로 개최되는 자매도시의 날 행사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28 ~ 29일 양일간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15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증진 및 글로벌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매년 컬러풀대구 축제 기간에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예술단을 초청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회 기간에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 히로시마시, 고베시, 중국 칭다오, 닝보시,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대표단과 예술단 등 400여명이 방문한다.

이번 자매도시의 날 행사는 8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국채보상 기념공원 메인무대에서 “2011 자매도시의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히로시마시 예술단의 전통 북춤공연, 고베시 예술단의 무녀춤, 중국 칭다오 예술단의 치마춤, 닝보시의 변검 등 다채롭고 이국적인 공연으로 시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자매도시의 날” 행사를 2011세계육상대회 기간에 개최함으로써 자매우호도시 방문단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글로벌국제도시 위상과 문화적 수준을 드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