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 관련분야 경험 풍부한 전문가 6명 추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 -

포항시가 투자유치 관련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해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29일 투자유치자문관으로 김철우 (사)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 이사장, 정영철 중앙스틸코리아(주) 회장, 박문웅 (주)아라이하이텍 대표이사, 박재천 (주)코스틸 대표이사, 차상윤 (주)에스윈 대표이사, 이상영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협력관 등 6명을 위촉했다.

이번 자문관은 민선5기 투자유치 10조원 달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에 따라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리더’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위촉한 것이다.

김철우 (사)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 이사장은 현재 중소기업청 국제협력과 자문위원과 (사)일본철강협회 명예회원을 겸하고 있으며 한중일 지역의 종합적인 산학관 협력을 통한 무역투자촉진, 과학기술교류촉진, 교육인적교류 촉진을 위하여 사업수행을 해오고 있다.

정영철 회장중앙스틸코리아(주) 회장은 재일한국인 출신으로 포스코, 현대제철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의 일본시장 수출을 개척한 철강인으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고문 등을 맡고 있으며 박재천 (주)코스틸 대표이사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0 한국아이디어 경영대상 2년지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이상영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협력관은 외국인투자유치 입지관련 공무원 강의 및 자문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차상윤 (주)에스윈 대표이사는 포항제철 기술연구소 전문연구원 역임하고 (주)남광포리마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박문웅 (주)아라이하이텍 대표이사는 일본기업인 릴라이언스(RELIANCE)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등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앞으로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유망 잠재기업 발굴, 개별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포항시 투자유치 정책자문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