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의 상공회의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

상주상공회의소 설립발기인회(올품대표 변부홍)는 8월 3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6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발기인회를 열고 관할구역과 사업계획서, 사업초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등 상공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상공인의 상의 설립요망에 의거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상주상공회의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상공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대회원 서비스 차원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통과된 주요 사업계획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등 주요연구 및 홍보사업,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운영, 상공진흥사업 등 9개 분야의 사업이며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경상북도내 시단위에서 현재까지 상공회의소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곳은 상주시와 문경시 뿐이었으나, 상주시의 경우 경제 규모로 볼 때 상공회의소 설립 여건이 충분히 조성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상공회의소가 설립된 것이다.

한편, 상주상공회의소는 이번 발기인회에 이어 10월중 설립총회를 거쳐 올해 내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주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