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를 찾는 관광객은 년간 250만명 이상을상회하고있다.부소산성의 입장료 징수를위해 7명의 정규직 매표 인력이 투입되고있으며 지난해 기준 년간 관람료 총징수액 5억2천7백만원의 53%인 2억7천7백만원이 인건비로 지출되었다.

이러한 과다한 인건비 지출에따른 재정 부담은 물론이고 235점이나 되는 문화재 관리에 투입되어야할 인력이 단순 매표소 인력으로 묶여 인력운영 관리에도 허점을 드러내고있다.

이에 따라 부여군에서는 비용은 낮추고 성과를 높이는 경영마인드를 시설물 운영에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일부터 관람료 징수업무를 부여군 문화재보존센터에 전격위탁했다.

위탁기간은 1년으로 매년 갱신이 있고 조건은 운영비 1억1천만원을 지원하는것이다.직영시 지출되는 인건비와 비하면 년간 1억6천7백만원이 절감되는효과가 발생한다.

특히.매표소 인력7명을 문화재 과리 인력으로 전환하여 운용할수있어 산재된 문화재의 집중관리가 한층더 강화될 것으로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자체 운영하던 매표업무를 외주관을 줌으로써 비용절감의 효과를톡톡히 보게댔다.

절감된 비용은 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데 투입하여 역사관광 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시키고 있어 이와 과련하여 일부 주민들은 재정상태가 열악한 군의 입장에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경영악화가 지속되고있는 만큼. 재정운영의 효율화와 이용자 서비스 제고차원에서 시설공단 설립은 더 이상 미룰수없는 과제라고 했다.


충남취재본부 박종양 기자

박종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