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뿌리와 줄기라면, 여러분들은 꽃', 현장 역할 강조-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취임 사흘째, 청소년 관련 정책현장 방문을 이어나갔다. 이날 오전 서울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무지개청소년센터(을지로 소재)를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청소년들을 만나 대화를 하였다.

김금래 장관은 '레인보우스쿨'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과 만나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적응 등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재)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김금래 장관은 "우리사회는 인터넷중독과 가출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등 우리사회가 보듬어야 할 청소년들이 있다"며 "이들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청소년 관련 정책현장 방문한 김 장관은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무지개청소년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간담회를 하면서 "여성가족부가 뿌리와 줄기로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면,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에게 정책을 전달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충남취재본부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