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 119안전센터, 주유중 엔진정지 생활화 홍보 -

인천서부소방서 신현119안전센터는 26일 서구 신현동 샘주유소를 찾아 운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유중엔진정지 캠페인을 펼쳤다.

주유중엔진정지 제도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며, 자동차 엔진의 스파크가 공기중에 떠도는 휘발유 유증기에 착화,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소방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유 중 엔진정지를 실천하면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차량 오발진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며, 주유시 유증기의 점화로 인한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오종대 신현119안전센터장은 "주유소는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을 대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연소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주유중 엔진정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