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농업의 희망‘작지만 강한 농업’에 도전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29일 오전 11시 농업인 1,500명이 참가하는「2011 도시농업 활력화 다짐대회」를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대구농업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으로 농업의 세계화, 일류화를 위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인 조직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본부, 농업인연구연합회)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꽃박람회와 병행해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생활원예콘테스트에서 출품한 우수한 작품과 야생화를 활용한 작품 등 다수 작품과 대구꿀벌연구회의 벌꿀품평회 및 벌꿀 시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특강과 개회식(의례행사, 우수농업인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채택), 농업인의 화합의 장으로 회원의 친선단합행사와 풍년권 추첨을 통한 단합행사를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서말희 소장은 “이번 대회가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이 되어 쾌적한 농촌 환경과 자립형 도시농업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