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성 리더십, 감성 경영, 감성 마케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감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재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26일 오월의 정원에서 CNB대구.경북리더십아카데미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넘쳐나는 감성의 홍수 속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진정한 감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장은 공자와 논어, 조선의 통치철학 등을 예로 들어 과거에도 현재 못지않게 감성 리더십이 중요시 되었으며, 조직이나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으로 직원들을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재 사장은 "감성적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독하고 경청하며 목표설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감성능력은 후천적으로 학습되므로 앞서 말한 것들을 실천하면 충분히 감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취재본부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