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감칠맛 나는 새우젓 축제 -

강화도 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오)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내가면 외포리(외포항 물양장)일원에서 제8회 2011 강화도 새우젓축제가 열린다.

세계 제5대 갯벌을 자랑하고 있는 강화군은 전국 새우젓생산 3대 어장으로 생산량이 많으며 최상급의 새우젓을 가지고 있어 어업인 단체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 축제가 개최된다.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 박용오 위원장은 “강화도새우젓축제가 8회째를 맞이하여 양질의 새우젓판매 촉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생산지답게 최고의 품질로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금년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각종 대회 등으로 진행되며, 강화새우젓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강화 농.축.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판매장과 더불어 수많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첫날인 7일은 길놀이, 곶창굿 공연, 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어르신 큰잔치, 황해큰소리, 예인, 진달래무용단, 개막식, 새우젓가요제예선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야제 행사와 불꽃놀이가 개최된다.

둘째날인 8일에는 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시작으로 강화갯벌 장어잡기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태권도시범공연, 관광객즉석장기자랑, 축하공연으로 이선정과 강철팬클럽의 공연, 새우젓가요제예선 2.3부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날인 9일에는 생선회 및 젓 새우전 시식회, 망둥이 낚시대회, 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강화 갯벌장어 잡기대회, 관광객즉석장기자랑, 특별초청공연으로 밸리댄스, 무슬림춤, 와이코러스, 어깨동무 공연이 펼쳐지며, 새우젓가요제 본선 1.2부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마직막 날인 10일에는 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행사, 경품이벤트, 흥겨운 한마당, 품바각설이, 관광객장기자랑이 펼쳐진 후 4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을 갖게 된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각종 체험행사와 상설행사로 사진전시,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먹거리장터, 강화 농.수.특산물 전시 판매장, 자그마한 즉석이벤트 등이 개최되어 체험행사도 즐기고 명품새우젓도 맛볼 수 있다고 전해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