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3동 주민센터(동장 최광식)는 29일 문화 인프라 확충과 책 읽는 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북카페 「책 읽는 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북카페는 동주민센터 민원실 내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민원인과 주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원두막이 있는 실내정원과 물레방아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로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하는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또한 북카페에 비치된 책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주민 들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기증받아 구성되어 주민들이 더욱 애착을 갖고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식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독서생활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책을 확보해 나갈 것 이다.”라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