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청소년들의 민족적 자긍심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29일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역사 문화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학생, 사회 봉사활동이 우수한 학생,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 73명이 참가했다.

이번 탐방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등을 역사 전문 해설사의 강의를 들으며 견학하였으며, 초등학교 역사 교과와 연계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역사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문화, 종묘제례, 과학문화 등을 배우고 ‘일월오봉도’ 등 교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민족적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부평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