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 대구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나상민)는 특구내 R&D정책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0년 12월말 기준 “대구연구개발특구 통계조사”를 완료하고 주요 결과를 5일에 발표 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대구특구 내 243개 입주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전수조사 형태로 실시하였으며, 최종 응답률은 81.9%로 특구 지정 후 공식적인 통계자료이다.

통계조사의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입주기관) ▲경영현황 ▲연구개발현황 ▲인력현황 등이며 대구특구의 기초자료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통계조사는 대덕, 대구, 광주 3개 특구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여 각 특구의 현황을 비교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대구특구는 인력현황 전반, 국내특허 출원 및 등록, 논문실적 및 보고서, 기술이전건수, 연구개발비에서 입주기관수 대비 우수 또는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해외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료, 연구개발비 중 자체 부담률을 강화가 필요하고 입주기관 중 63.8%가 창업기업*으로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정책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취재본부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