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5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경인아라뱃길 개장에 따른 서해의 새로운 관광명소 정서진 상징조형물 선정을 위한 제3차 정서진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정서진추진위원회에서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 설치 예정인 정서진 상징조형물 후보 2개 작품 중 ‘정서진의 낙조는 끝이 아니고 잠시 쉬어가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은 「석양을 조각하다-쉼(休)」’을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정서진 상징조형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쉼」정서진 상징조형물은 이미 선정된 정서진 표지석과 함께 2011년 11월 12일까지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 설치되어 정서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명소로서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영 기자

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