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일반학생 주말여가프로그램 진행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주말.휴일등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주말 여가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일반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일 방송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유댄스아카데미 김유미 전문강사의 지도로 요즘 TV에서 유행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안무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방송댄스는 학생들의 규칙적이고 리드미컬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생활습관병(성인병 등)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주말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봅니다. 휴무 토요일도 알차게 보내고, 일반 아동과 함께 활동하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일석이조네요"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휴무토요일 프로그램은 교육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에게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사회로 이끌어냄으로써 배움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고 하며, 계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