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전통음식 시식 ▲다문화 전통복장 착복

“함께 하는 다문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1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가 6 ~ 7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과 관련 전문가, 활동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네트워크대회는 여성가족부, 국가브랜드위원회, 강원도가 공동 개최하고, 연합뉴스, 외환은행 나눔재단이 후원하여 열렸다.

식전행사로 몽골문화촌 공연단이 춤공연과 노래공연, 특히 몽골전통악기를 이용한 ‘아리랑’ 공연은 참석한 600여명의 큰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도 개회사에서 “식전공연을 보니 다양한 문화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것 같아서 가슴이 벅차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다문화센터 종사자, 통번역지원사 및 이중언어강사 등에게 더욱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 예산도 많이 확충되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충남취재본부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