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과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제도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자체점검과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감사대상은 민간경상보조금, 사회단체보조금, 민간행사보조금, 민간자본보조금 집행 사업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간 연간 지원금액 1,500만원 이상 50여개 단체이다.

이상달 경산시청 감사담당관은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는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2011년도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 대상은 연초부터 계획하여”, “보조사업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업자는 보조금을 반환해야 함은 물론 향후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도 불이익을 줄 것이라”며 “민간 보조사업비 집행은 경산시 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해 적정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과 지도 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전에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