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센터 운영 -

부평구 삼산2동주민센터(동장 김기영)는 4 ~ 10일까지 각 프로그램별로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4분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모집한 난타교실, 요가, 벨리댄스, 원어민영어회화 등 26개 과목에 5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 4일 부터 1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탁구 동아리는 자율적으로 연중 운영된다.

특히 신설 프로그램인 난타교실은 13명 모집에 32명이 접수했으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몸짱 만들기 강좌도 부족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모집 정원 30명이 모두 접수마감되어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도를 실감하게 했다.

박재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설문조사를 통한 프로그램과 강사의 선정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치센터가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6년 4월 개소한 이래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연필화, 사군자반, 원어민 영어 회화반 등을 운영하는 등 여러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