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경, 하향식수동적 문화개선에서 상향식자발적 의식개선 유도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NOW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일을 수행하면서 몸에 익힌 나쁜 관습, 습관, 관행을 타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NOW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서 시행하고 있는 NOW(Now, break Oneself of a Weakness) 프로젝트는 제도적, 강제력에 의한 수동적인 문화개선 운동에서 탈피하여 구성원 스스로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발견,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인별 문화역량을 제고하여 자발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자는 운동이다.

또한, ‘NOW 프로젝트’는 공정하고 활기찬 세계일류 해양경찰로 거듭나고자
총 3분야 9개 과제로 서장부터 최하계급인 순경까지 본인 스스로 실천해야 하며 세부내용은 ▶휴가문화 개선 ▶청렴훼손문화 개선 ▶회의문화 개선 ▶출퇴근문화 개선 ▶내부 고객만족(CS) 개선▶보고문화 개선 ▶회식문화 개선 등이다.

한편, 김명환 서장은 “특권문화, 형식주의 등 7대 악습을 타파하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공직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 한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