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1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여성문화회관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2030 엄마 내일 찾기’ 사업을 추진, 12일 사무회계전문가 2기(21명)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2030 엄마 내일 찾기’ 사업은 가사와 육아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20~30대 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입 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실현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동화구연지도사, 사무회계전문가 과정으로 3개월간 운영하였으며, 이론 및 전문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및 직업교육까지 다루어 수강생의 취업의식 고취와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하였다.

총 70명의 여성 전문 인력이 지난 7월 사업 추진 이래 배출되어 지역사회 각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들 중 13명의 동화구연지도사가 현재 지역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사무회계전문가 수료생 중에는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부평구는 인천여성문화회관과 함께 수료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