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고비용 외형위주 혼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개혁 실천협의회 등과 함께 「아름다운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100인 선언식」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3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 자녀 혼인예식을 검소하게 치른 김현애 여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배우자) ▲ 주례 없이 극장에서 소신있는 혼인예식을 한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 종교시설을 이용한 검소한 혼인예식과 이탈리아와 한국의 혼례문화 차이에 대해 크리스티나·김현중 부부가 사례발표를 하였다.

100인 선언에 서명한 각계 기관·단체 및 개인들은 앞으로 선언문에 서명한 내용을 적극 실천하고 가까운 친지와 이웃에게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충남취재본부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