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상주 감고을 축제와 연계한 ‘녹색 자전거 열차’ 자전거 투어단이 15일 상주역에 도착하여 상주 낙동강길 자전거 투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4대강 정비사업인 상주보.낙동보 준공기념과 관련하여 환경 친화적인 철도와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신레저인프라 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코자 문화제육관광부.상주시 주최, 코레일관광개발(주) 주관으로 신 낙동강 시대 관광 중심 도시 상주시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울 소재 자전거동호인 280명으로 구성된 녹색 자전거 투어단은 청명한 가을하늘 맑은 고향의 향기를 만끽하면서 낙동강의 비경인 경천대와 낙동강 길을 돌아 상주보를 거쳐 상주 감고을 축제장을 둘러보고 오후 6:30분에 상주역을 출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묵 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신 낙동강시대 관광중심 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대도시를 상대로 ‘녹색 자전거 열차’ 자전거 투어행사를 내년에는 계절별로 개최하여 자전거를 테마로한 “관광도시 상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앞으로는 많은 외국인이 찾고 머물 수 있는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