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다음달 5일까지 ‘하늘에서 본 서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서구 변천사를 순회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과거.현재 항공사진, 개발사업 조감도, 사업개요, 지명유래 등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서구 및 인천의 변화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위도상 광화문의 정서쪽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정서진을 비롯하여 청라지구, 가정오거리, 연희지구 일원 등 17개 지역의 항공사진 38점과 1890년 인천항을 시작으로 현재의 인천공항,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 인천시 자료 19점이 함께 전시되었다.

서구변천사 전시회는 정적인 사진에서 동적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화면을 구축하여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구민 및 학생 등을 상대로 서구청 현관 및 서구 시설관리공단, 관내학교 등 13개소에서 개최하였으며, 현재 관내학교(건지.검단.금곡초등학교,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전시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과거, 현재, 미래모습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구의 종합적인 발전상을 홍보하고 구민에게 폭넓은 감동.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간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지역 주민을 상대로 자료 공모전 등을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