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2동 주민센터(동장 정상기)는 저소득 및 독거 노인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관내 음식점과 연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 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매월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점심나누기 행사는 20일 산곡2동에서 ‘동남풍’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전성일 사장이 어르신 30여분을 초청하여 한우 국물로 우려낸 육개장을 대접하였으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행사를 후원할 것을 약속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성일 사장은 “그동안 사회봉사나 나눔은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나눌수록 행복하다’라는 말을 공감하게 되었고, 매월 주위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정상기 동장은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음식점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이 넘치는 산곡2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