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독도사랑 몸소 실천

포항시 2공직자들이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문양을 활용해 만든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며, 독도수호 결지를 새롭게 다지는 등 우리 땅 독도 지키기 범국민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 직원들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망언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정부의 야욕과 자라나는 2세에 대한 역사교육까지 왜곡시키고 있는 야비한 행동을 공직자 스스로가 규탄하고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의 독도침탈획책에 맞서 독도사랑실천운동의 뜻깊은 일에 독도의 관문도시인 포항시의 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독도사랑과 독도수호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시관계자는 “독도사랑운동전개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우리땅 독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독도수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칙령 41호를 제정·반포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지방행정구역상 독립된 군으로 승격시킨 날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