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22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서구청소년「창의」문화존[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F(Fun)★A(Activity)] 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 하는 폐막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창의인재에 대한 요구 증대에 따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Zone을 운영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개발과 청소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 서구청소년「창의」문화존은 인천시 서구청 인재육성과에서 주관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올 한 해 총 14회를 운영으로 총 7,000여 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잠자는 창의력을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2011 서구청소년「창의」 문화존의 10월 프로그램 에서는 Halloween Festival(호박가면 만들기, 할로윈 사탕나눔 등), E-Shopping(도서, 인형, 학용품, 스포츠용품 등), 우수참가자 시상식(신현고등학교 2학년 윤양원 등 27명), 청소년 동아리공연(계산고등학교“WAVE" 등 6개팀) 마당과 함께 특별 체험Zone으로 무알콜 칵테일 라운지와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래피티 체험 등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외국어 교육 특구에 걸맞는 특화된 영어문화체험인 서구 청소년「창의」문화존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천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기영 기자

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