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청소년쉼터 주간 기념식이 24일 오후 국회 헌장기념관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고양열린쉼터 청소년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쉼터 사업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쉼터 청소년 장학금 발족식, 가출청소년 가정복귀를 위한 세미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시행되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쉼터가 청소년을 보호하는 중추기관으로 자림매기하기까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고생과 노력이 얼마나 컸는지 잘 알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내년에는 예산을 확충해 위기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학업,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충하고, 가출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청소년쉼터 주간 기긴동안 전국의 쉼터에서는 open house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이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전국 동시 가출예방 거리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12년에 예산을 확대해 현재 83개소인 쉼터를 92개소로 확충하고, 가출청소년 가족관계 개선프로그래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두드림존도 현행 36개소에서 50개소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