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새마을회(협의회장 박홍수/부녀회장 김선혜)는 주말을 이용해 계양구 청소년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서 농촌일손돕기 영농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농봉사활동은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사과따기 및 고추따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영월 동강생태공원 및 강원도 탄광문화촌 견학하는 일정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시에서만 살다가 이렇게 농촌에서 농사일을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나 힘들었다”며“힘들었지만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도시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마인드를 증진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확대를 통한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앞으로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