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 프로보노 본격 추진 -

경남도는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와 프로보노 운영사업을 시작한다.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는 25일부터 12월초까지 창원대학교와 경상대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현재까지 교육생 71명(창원 38명, 진주 33명)이 신청하였고, 교육과정은 사회적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일반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세부 교육내용은 사회적기업의 이해, 인적자원관리, 마케팅, 재무관리 및 회계 등 강의와 성공사례 토론, 현장 학습 등 참여형 교육으로 내실있게 준비하였는데 이를 통해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인식 전환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사회적 기업 프로보노(Pro Bono) 사업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회계 등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연계하여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보노는 주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도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성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구축에 달려 있는데, 이에 경남 사회적기업 아카데미와 프로보노 사업은 전문성을 함양하고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김 동 석 기자

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