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에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지난 27일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김포축산의 선진화를 위한 축산경영 마인드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농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 대표의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결의문 낭독에 이어, 경기도 축산과 임병규 동물방역계장의 구제역 방역 및 축산시책 추진 설명, 한별 컨설턴팅의 축산선진화를 위한 신 경영기법에 대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축산농가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축산농가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다”며 “시가 축산인들을 위한 의식제고 교육과 구제역 예방접종 시기별 실시, 친환경 축산으로 가축방역이 가능한 신경영기법을 소개해 다소 근심이 줄어들었다”고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계기로 축산농가에 위기극복을 위한 마인드 향상 및 농가의 상시방역체계 정착으로 다시는 김포시에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임을 전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김포축산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