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전통문화디자인 개발 및 교육’과정이 10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2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상주시와 경북대(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상호 협약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는 이 교육사업은 단기간에 기초만 습득하는 기존 교육의 틀을 깨고 매주 2회(월·금)에 걸쳐
의복구성, 문화상품디자인,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총 4과목 강좌와 전문가 특강으로 25주간 진행되었으며, 분야별로 전문 강사진이 구성되어 25명의 교육생들에게 철저한 이론과 수준별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이번 수료식을 시발점으로 교육생들은 전통문화디자인 전문교육을 통해 개발된 상주시 고유의 문화상품 브랜드인 ‘고운매’를 정식으로 출원.등록하고 e-market을 공동으로 창업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명주 등을 이용한 상주시 대표 문화상품 브랜드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