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계양의제21)는 7일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계양의제21 회원들은 약 세 시간에 걸쳐 효성2동 산 82번지 일원에 연탄을 사용하는 10가구에 200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계양의제21 관계자는 “이 날 배달된 연탄은 계양의제21 경제농업분과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서 발생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이렇게 연탄배달까지 할 수 있으니 보람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